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세기 에반게리온 극장판 사도신생 (문단 편집) == 내용 == [include(틀:스포일러)] 영화 자체만 보자면 TV시리즈의 [[총집편]]이다.[* 1화부터 24화까지. 이 부분이 Death다.] Death편[* 엔딩곡은 [[http://www.youtube.com/watch?v=8g67UaBQrSQ|파헬벨의 카논]].] + Rebirth편[* 이 부분이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 전반부. 겹치는 부분은 25화, 정확히는 [[양산형 에반게리온]]들이 [[에반게리온 2호기]]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Air의 중반부까지다. 이후 Rebirth편의 엔딩곡인 [[혼의 루프란]]이 나온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는 더 말할 것이 없다. 그나마 변경된 점은 레이의 미소가 샤방해졌다거나, 파일럿 4인방의 현악 4중주 연습 장면 정도.. 그런데 이 총집편이라는 것이 거의 안노식으로 ''추상적''으로 모은 것이라, 이걸로 에반게리온 내용을 학습하려는 초보자라면 거의 도움이 안 된다. 다만 Death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위시한 칠드런들이 절망해가는 과정이고, Rebirth가 아스카의 부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실제로도 중심을 아스카에게 놓고 바라보면 그런 내용이다. 사도신생에 추가된 내용 중에 파일럿 4명의 현악 4중주 장면은 에반게리온의 주요 등장인물 간의 관계성과 작품의 핵심 테마를 알레고리적으로 담아낸 아주 중요한 연출이다. * [[이카리 신지]]: [[아르페지오]] 화음을 가진 [[첼로]]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장조 BWV 1007을 연주한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철저하게 '''독자적인 세계를 고수'''하며 살아온 소년. *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가장 먼저 찾아와 대화를 걸어주고 첼로와 '''대비되는 음색'''을 가진 [[바이올린]]으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 E장조 BWV 1006을 연주한다. 즉자적 존재를 대자적 존재로 돌려세우는 '이성'이라는 이름의 타자. * [[아야나미 레이]]: 바이올린과 '''비슷한''' [[비올라]]를 연주하면서 신지의 인사를 받지만 대꾸는 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주체를 직접 변화시키지는 않고 다만 음성적인 영역에서 주변인으로 남게 되는 '부모'와 같은 결연자. * [[나기사 카오루]]: 제1 바이올린으로 [[파헬벨]]의 [[카논]]을 연주하는 '''실질적인 지휘자(conductor)'''이다. 인류의 모든 역사를 총괄하면서 주체와 타자들의 만남 사이에서 기악곡과도 같은 형식이 창조되도록 매 순간마다 현실에 개입하는 "신"[* 이 해석은 화이트헤드의 <과정과 실재>에서 설명하는 살아있는 신의 개념을 차용했다. 나기사 카오루가 인간의 삶과 죽음을 표현한 무한자의 면모를 가졌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에반게리온이 지향하는 신이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절대자라기보다는 '인간이 스스로 깨닫고 각성할 수 있도록 길을 이끄는 인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과 같은 존재로서, 에반게리온 전체를 관통하는 '타인으로 인한 상처와 회복으로 세계를 재구축할 수 있는 신적인 힘이라는 거대한 사유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등장 사도 : 사키엘, 샴셸, 라미엘, 가기엘, 바르디엘, 제르엘, 아라엘, 아르미사엘, 타브리스, 릴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